“AI는 젊은 사람들만 쓴다?” 3천 명의 시니어가 도전했다|60대부터 시작하는 AI 활용법


AI는 이제 젊은 세대만의 기술이 아닙니다.


최근 이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사례가 나왔습니다.


카카오임팩트가 진행한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의 전국 시니어 AI 골든벨 예선에 60세 이상 시니어 약 3,000명이 참가했습니다.


전국 150개 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예선을 거쳐 64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71.9세였습니다.


단순히 스마트폰 사용법을 배우는 수준을 넘어 시니어들이 직접 AI에 대해 배우고 활용하는 시대가 시작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끕니다.


그렇다면 AI를 처음 접하는 시니어는 무엇부터 시작하면 좋을까요?


어려운 기술을 공부할 필요는 없습니다.

내 생활에서 필요한 일을 AI에게 부탁하는 것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1. 궁금한 것을 바로 물어보기


검색창에서 여러 사이트를 찾아다니는 대신 AI에게 질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부모님과 가기 좋은 가을 여행지를 추천해줘.”


“냉장고에 두부와 계란이 있는데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알려줘.”


처럼 구체적으로 물어보면 훨씬 실용적인 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어려운 내용을 쉽게 설명해 달라고 하기


뉴스나 경제·디지털 용어가 어렵다면 그대로 넘기지 않아도 됩니다.


“초보자가 이해할 수 있게 쉽게 설명해줘.”


“중학생도 이해할 정도로 설명해줘.”


라고 요청하면 어려운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긴 글을 간단하게 정리하기


긴 기사나 안내문을 읽기 힘들다면 내용을 붙여 넣고 핵심만 정리해 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내용 5가지만 알려줘.”


“내가 해야 할 일만 정리해줘.”


처럼 요청하면 됩니다.


4. 여행 계획 세우기


여행 날짜, 지역, 인원, 이동수단 등을 알려주면 일정 초안을 만드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부가 부산으로 2박 3일 여행을 간다. 많이 걷지 않는 일정으로 짜줘.”


처럼 자신의 조건을 자세히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5. 글쓰기 도움받기


문자메시지, 모임 안내문, 감사 인사, 여행 후기처럼 글을 써야 할 때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먼저 적고


“조금 더 자연스럽고 정중하게 고쳐줘.”


라고 요청하면 됩니다.


6. 스마트폰 사용법 물어보기


스마트폰 기능을 모를 때도 AI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휴대전화 기종과 사용하는 앱의 이름을 함께 알려주면 보다 구체적인 설명을 받을 수 있습니다.


7. AI의 답을 무조건 믿지는 마세요


이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AI도 틀린 정보를 말할 수 있습니다.


특히 건강, 의약품, 금융, 세금, 법률, 정부지원제도처럼 중요한 문제는 AI의 답변만 믿고 결정해서는 안 됩니다.


AI를 통해 먼저 내용을 이해한 뒤 병원, 금융기관, 정부기관 등 공식적인 곳에서 다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AI를 잘 사용하는 사람은 어려운 명령어를 많이 아는 사람이 아닙니다.


자신이 무엇을 알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질문하고, 받은 답을 다시 확인할 줄 아는 사람이 AI를 잘 활용하는 사람입니다.


3,000명의 시니어가 AI에 도전했다는 사실은 한 가지 변화를 보여줍니다.


AI를 배우는 데 늦은 나이는 없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하루에 한 번만 질문해보세요.


날씨에 맞는 옷차림을 물어봐도 좋고, 여행지를 추천받아도 좋고, 모르는 단어 하나를 물어봐도 좋습니다.


그렇게 하나씩 사용하다 보면 AI는 어려운 신기술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SENIUS

행복한 오늘과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시니어 라이프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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