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 심장이 위험합니다”|일교차 큰 가을, 심근경색이 보내는 위험 신호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몸의 혈관은 수축합니다.


특히 아침저녁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가을에는 혈압이 올라가고 심장에 부담이 커질 수 있어 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은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문제는 심근경색이 반드시 ‘심장이 찢어질 듯 아픈 증상’으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체한 것 같거나 숨이 차고 식은땀이 나는 등 다른 증상으로 시작하기도 합니다.


특히 50대 이후라면 다음과 같은 신호를 가볍게 넘기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1. 가슴을 짓누르는 듯한 통증


가슴 중앙이 무겁거나 꽉 조이는 느낌, 압박감이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강한 가슴 통증이나 압박감이 지속된다면 즉시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2. 숨이 차고 호흡하기 어렵다


평소에는 괜찮았던 계단이나 가벼운 움직임에도 갑자기 숨이 차거나 호흡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가슴 통증과 호흡곤란이 함께 나타난다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3. 갑자기 식은땀이 나고 어지럽다


특별한 이유 없이 식은땀이 많이 나거나 어지럽고 기운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메스꺼움이나 구토가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4. 체한 것처럼 답답하고 속이 불편하다


심근경색 증상을 소화불량이나 체기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명치 부근이 답답하거나 속이 불편하면서 식은땀, 호흡곤란, 가슴 압박감 등이 함께 나타난다면 단순한 소화불량이라고 판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5. 어깨·팔·턱까지 통증


통증이 가슴에만 머무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슴 통증이 어깨·팔·턱까지 퍼지는 느낌이 나타날 수 있으며 목이나 등으로 불편감이 이어지기도 합니다.



심근경색이 의심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심근경색은 시간이 매우 중요합니다.


갑작스럽고 심한 가슴 통증이나 압박감, 호흡곤란, 식은땀 등의 증상이 나타나 심근경색이 의심된다면 참으면서 기다리지 말고 119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접 운전해서 병원으로 가기보다 구급차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일교차가 큰 계절에는 이렇게 관리하세요.


아침저녁 외출할 때는 체온이 갑자기 떨어지지 않도록 겉옷을 준비합니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추운 새벽에 갑자기 격렬한 운동을 시작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이 있다면 꾸준히 관리하고 처방받은 약을 임의로 중단하지 않습니다.


금연은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과음은 피하고 음식은 지나치게 짜게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혈압과 혈당 수치를 평소 알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주의해야 하는 사람


고혈압이 있는 사람


당뇨병이 있는 사람


이상지질혈증이 있는 사람


흡연자


비만이 있거나 운동량이 부족한 사람


과거 심혈관질환을 진단받은 사람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평소 심혈관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는 것 자체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위험요인을 관리하고 평소와 다른 증상이 나타났을 때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지 않는 것입니다.


특히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과 호흡곤란, 식은땀 등이 나타난다면 ‘조금 쉬면 괜찮겠지’라고 기다리지 마세요.


빠른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SEN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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